[경북신문=김석현기자] 안동시가 총사업비 6억5천만 원 규모의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.

이번 사업은 지역민에게 더 안전하고 밝은 도심 밤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, 시가지를 중심으로 노후가로등 500등을 교체해 주요 도로변 도로조명 개선에 나선다.
 
특히 상반기에 경북대로, 강남로, 육사로, 안동댐 석주로 등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구간에 총 415등, 4억2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했다.
 
또 골목길, 마을안길에 2억2000만 원의 사업비로 보안등 총 240등을 교체해 농촌 지역 야간 보행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했다.
 
한편,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“야간 도시경관 개선과 도로조명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해 매년 노후 가로등·보안등의 LED 교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